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경기회복 기대로 반등 개장...H주 1.15%↑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춘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소비회복을 기대하는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1.48 포인트, 0.74% 상승한 2만1812.46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65.53 포인트, 0.90% 오른 7378.29로 거래를 개시했다.

중국인민은행이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 1년물과 5년물을 3.65%와 4.30%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대로이기에 아직 반응은 한정적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을 비롯한 인터넷 관련 종목이 나란히 오르고 있다.

원유 채굴주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등 석유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과 중국 여행 예약주 트립 닷컴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샤오펑차 등 중국 전기차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부동산주 룽후집단,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156.15 포인트, 0.72% 올라간 2만1807.13으로 거래됐다.

하지만 H주 지수는 오전 10시58분 시점에 83.78 포인트, 1.15% 오른 7396.54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