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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9% 오른 3240.2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87% 오른 1만1913.2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08% 상승한 2571.4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9% 내린 3221.5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전날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의 첫 대면 회담으로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가 커졌다.
이날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증권, 의약품 등이 강세를 보였고 호텔, 교육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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