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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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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7년 낸 음반이 무려 4년여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재진입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이하 1월 2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 9월에 발표한 ‘러브 유어셀르 승 ‘허’( LOVE YOURSELF 承 ‘Her’)’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3위에 자리했다.
이 음반은 지난 2018년 9월 1일 자 차트에 진입한 이후 약 4년 4개월 만에 ‘빌보드 200’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LP 버전 출시가 역주행의 동력이 됐다.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비닐 앨범(LP)’ 차트에선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빌보드 200’에선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가 120위로 31주 연속 차트인했고,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가 1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차트에 방탄소년단 앨범이 무려 세 장이나 올랐다.
정국이 가창에 참여한 ‘드리머스(Dreamers)’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3위, ‘글로벌(미국 제외)’ 90위, ‘글로벌 200’ 155위에 랭크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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