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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학교 17곳, 사진 똑같네?"…엉터리 업체 들키자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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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방학을 이용해 전국 1천 곳 넘는 초중고 학교에서 석면 해체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사 뒤에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남아있지는 않은지 검증도 하게 돼있는데, 이걸 맡은 일부 업체가 잘 된 사진을 여기저기 돌려썼다가 적발됐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석면 해체 공사가 한창인 학교 내부입니다.

석면가루 날리는 걸 막기 위한 비닐 벽이 엉성하게 처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