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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클럽 마약' 20만 명분 속옷에 숨겨 밀수…7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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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알려진 케타민을 대량으로 국내에 밀수한 A 씨 등 일당 7명이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됐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약 20만 명이 투약 가능한 케타민 10kg, 25억여 원 어치를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태국에서 마약상에게 케타민을 산 뒤 한 번에 1천만 원을 주겠다며 20대 남성들을 회유해 운반책으로 삼은 뒤 인천공항을 통해 1.8kg 정도씩 나눠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