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일급 수배자이자 악명 높은 마피아 두목 마테오 메시나 데나로가 검거됐습니다.
지명수배 상태에서 도피를 시작한 지 30년 만입니다.
올해 예순 살인 그는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의 한 사설 병원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데나로가 1년 전 이 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그동안 가명으로 통원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습니다.
['데나로 검거 작전' 목격자 : 그날 병원에 무슨 중요한 사람이라도 온 줄 알았어요. 병원이 경찰들도 가득 차 있었거든요.]
데나로는 그동안 최소 50명을 살해하는 데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1992년 마피아 단속을 주도했던 조반니 팔코네 검사와 파올로 보르셀리노 판사를 살해한 배후로 악명을 떨쳤습니다.
지명수배 상태에서 도피를 시작한 지 30년 만입니다.
올해 예순 살인 그는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의 한 사설 병원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데나로가 1년 전 이 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그동안 가명으로 통원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습니다.
['데나로 검거 작전' 목격자 : 그날 병원에 무슨 중요한 사람이라도 온 줄 알았어요. 병원이 경찰들도 가득 차 있었거든요.]
데나로는 그동안 최소 50명을 살해하는 데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1992년 마피아 단속을 주도했던 조반니 팔코네 검사와 파올로 보르셀리노 판사를 살해한 배후로 악명을 떨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