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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인근 바자90 공군기지에 도착한 나토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동향 파악 등을 위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인근 공군기지에 정찰기를 배치했습니다.
배치 대상 정찰기는 독일에 주둔해온 나토 정찰자산 가운데 일부로, 병력 180명과 함께 모두 3대가 배치돼 러시아군 동향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나토는 지난 12일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루마니아에 투입해 러시아의 군사활동 감시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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