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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네팔 추락 여객기 한국인 시신 2구, 카트만두로 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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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5일) 발생한 네팔 여객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한국인 추정 시신 2구가 오늘(17일) 사고 지점인 포카라에서 수도 카트만두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숨진 한국인은 40대 남성 유 모 씨와 유 씨의 10대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추후 필요한 검사 등을 거쳐 공식적으로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한 뒤 장례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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