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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몸싸움에 소화기도 등장…아수라장 된 인천 골프장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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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공항공사의 땅을 빌려 써오던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 대해 법원이 강제집행에 나섰습니다. 부지 계약과 관련해 법적 분쟁을 벌여오다 공항공사가 최종 승소한 것인데, 여기에 반발하는 임차인 측은 소화기를 뿌리며 강하게 저항했습니다.

이태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임차인 측 용역 직원들이 소화기를 꺼내 분말을 분사합니다.

이에 맞서 법원 측 강제집행 인력이 진입을 시도하면서 곳곳에서 몸싸움까지 벌어지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