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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숨 가빴던 5박 6일…쌍방울 김성태 태국 현지 취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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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 방콕 현지에서 5박 6일 동안 취재하고 오늘(17일) 돌아온 김지욱 기자와 이야기를 더 해보겠습니다.

Q. 김성태 전 회장과 비행 동행?

[김지욱 기자 : 제가 어제 공항에서부터 김 전 회장을 만나 5시간 15분 정도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8개월간의 도피 끝에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계속 취재해온 저도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책 한 권을 끼고 비행기 탑승구에 유유히 탑승하는가 하면, 비행기 안에서는 맨 뒷자리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고 식사를 다 비웠습니다. 책은 이성계가 왕이 되기 전 왜적과 싸우는 내용의 '시골 무사 이성계'라는 책이었는데, 정작 기내에서는 읽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