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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외교부, 尹대통령 UAE발언에 "대이란 관계와 무관" 진화 나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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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 드러내고 정치권서도 논란

외교부 "이란과 지속적 관계 발전 의지 확고"…서울·테헤란 외교채널로도 설명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 '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란 측이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외교부가 진화에 나섰다.

외교 당국은 17일 '장병 격려 차원'의 발언이었다며 거듭 해명에 나서고 이런 입장을 이란 측에 설명하는 등 행여 대(對)이란 관계에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지 경계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