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올 때마다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끈, 눈을 뭉쳐서 만든 '눈오리'가 지난 주말 폭설 이후에 갑론을박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발 남의 집 앞에 눈오리 좀 만들지 마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주말부터 전국 곳곳에 폭설과 한파가 밀려오면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A 씨는 눈오리를 언급하며 '본인이 만든 거 사진 찍었으면 치우고 가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제설작업을 도우러 나갔다가 바닥 곳곳에 쌓인 눈오리 수십 개를 목격한 A 씨.
"순간 참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우는 사람 따로, 어지르는 사람 따로였다"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치우면 치웠다고 난리 친다", "민폐다"라며 A 씨의 글에 공감을 표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이 너무 없다", "삭막하다" 등의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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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발 남의 집 앞에 눈오리 좀 만들지 마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주말부터 전국 곳곳에 폭설과 한파가 밀려오면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A 씨는 눈오리를 언급하며 '본인이 만든 거 사진 찍었으면 치우고 가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