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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중국발 코로나 유입 경계하는 美, 비행기 승객 배설물도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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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폐수 검사 등 여행자 검체 채취 확대…"바이러스 조기경보"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등 위험한 바이러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하는 비행기 승객의 배설물 등이 포함된 폐수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미국 공항에 도착하는 국제 항공편 승객의 검체를 채취하는 '여행사 유전체 감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