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를 보면 지난해 음반 수출액은 2억 3천3백여만 달러, 우리 돈으로 2,8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전 세계 K팝 공연이 멈춰 서면서 해외 팬들이 음반 구매에 지갑을 열었고, K팝 음반 시장이 큰 호황을 맞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음반을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약 1,065억 원어치를 사들인 일본이었고, 중국과 미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 밖에 음반 수출 대상국 10위권에는 대만과 네덜란드, 태국, 홍콩, 독일, 인도네시아, 프랑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의 음반 수출액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4천만 달러를 넘긴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1억 달러와 2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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