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핵심 기술인 '초임계 반도체 세정 장비' 제조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반도체 세정 장비 제작업체인 세메스의 전 연구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세메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장비로, 구속된 일당은 해당 기술을 유출해 1천100억 원대의 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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