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지하벙커 위치 짚은 윤 대통령, '군사기밀 누설' 무혐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용산 국방부 지하벙커 위치를 노출한 혐의로 고발된 건을 불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용산 집무실 이전을 발표할 당시 국방부 지하벙커 위치를 손으로 짚었다는 이유로 한 시민단체로부터 국가안보 기밀 누설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국방부 지하벙커의 존재는 이미 언론에 공개된 적 있고 윤 대통령에 의해 공개된 정보가 구체적이지 않아 국가의 안보를 해할 정도가 아니라는 등의 이유로 사건을 무혐의 종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현교 기자(yh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