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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마포구, 방송콘텐츠 '청년일자리' 참여자 1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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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마포구청 전경
[서울 마포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청년일자리사업은 방송국이 밀집한 상암DMC 등 지역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방송콘텐츠 관련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참여자는 근무 기간 마포구 관련 각종 홍보영상과 공공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방송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1983∼2005년 출생) 서울시민 중 해당 분야를 전공했거나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 청년이다.

구는 이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12개월이다. 주 40시간 근무에 일급은 8만9천256원으로, 세전 월 236만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마포구는 2019년부터 정보기술(IT), 디자인, 출판 등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해왔다.

작년에는 디자인, 앱 개발, 방송콘텐츠 3개 분야에 총 49명의 청년이 참여해 12명이 최종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고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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