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전세사기범 "난 무죄"…3년 걸린 재판에 피해자는 빈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규모 전세사기를 벌인 한 40대 여성에게 최근 징역 15년이 선고됐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삶의 터전을 빼앗긴 채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김승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광주 일대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권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