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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연금 끊길까 봐 사망 신고 안 해"…모친 시신 2년 넘게 방치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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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11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은 함께 살던 딸이 연금을 받기 위해 2년 넘게 방치했던 어머니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머니 시신을 2년 넘게 집 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는 40대 딸이 연금을 받기 위해 사망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47살 A 씨에 대해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