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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김성태 긴급 여권 발급 절차…다음 주 초 귀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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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전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다음 주 한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체포 직후에는 불법 체류가 아니라며 송환 거부 소송을 시사했지만, 생각을 바꿔서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일, 태국 방콕 인근의 한 골프장에서 검거된 김성태 전 회장은 어제(12일) 불법체류 여부를 가리는 재판에 출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