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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중국 4분기 경제성장률 1.8%…12월 산업 생산 증가율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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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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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8%로 예상된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보도했습니다.

차이신은 중국 안팎의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런 추정치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매체는 작년 말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철회했지만, 코로나19 감염 급증으로 소비가 살아나지 못해 성장률이 저조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분기별 GDP 성장률은 2021년 1분기 18.3%를 정점으로 7.9%, 4.9%, 4%로 큰 폭의 둔화세를 보이다가 2022년 1분기 4.8%로 반등한 후 2분기 0.4%로 크게 덜어진 뒤 3분기에 3.9%를 기록했습니다.

량중화 하이퉁증권 수석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 중국 성장률은 1.7%, 작년 전체 성장률은 2.6%가 될 것"이라며 "2분기와 4분기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성장률 저하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중국 차이신 캡처,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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