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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연봉 3억 6천 제시해도 지원 0명, 내과 전문의 안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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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의 보건의료원이 열 달째 내과 전문의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연봉을 3억 6천만 원이나 제시했는데도 지원자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 속사정 함께 살펴보시죠.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내과 전문의를 모집하기 위해 연봉 3억 6천만원으로 3번째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전국 보건의료원 15곳 가운데 내과가 있는 충남 청양, 경기 연천 등의 월급이 적게는 한 달에 1천600만 원에서 많게는 2천300만 원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그것을 감안하면 산청군의 보수는 높은 편으로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