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대상지 발표 전망…"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조성돼야"
용산 대통령실 방문한 이용록(왼쪽에서 두번째) 홍성군수 |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는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과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내포신도시에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9∼10일에는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와 용산 대통령실을 잇달아 찾아 국가산업단지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친필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작성해 대통령실에 전달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조성 공모에 홍성군을 비롯한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상황이다.
다음달께 대상지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홍성군은 2030년까지 홍북읍 대동리 일원에 235만6천207㎡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소산업, 미래자동차, 이차전지, 바이오스마트팜, 인공지능(AI)과 드론산업 관련 기업 250곳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서남부지역이 낙후된 만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용록 군수는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충남의 성장 거점이 돼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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