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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1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가 다소 후퇴하면서 매수세를 유인해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2.36 포인트, 0.62% 상승한 2만1463.82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41.18 포인트, 0.57% 오른 7304.81로 거래를 시작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10일 강연에서 구체적인 금융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서 매파적 발언을 경계하던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와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이 견조하게 움직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롄샹집단과 중신국제 등 반도체 관련주와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과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도 동반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주 지리 HD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맥주주 바이웨이, 훠궈주 하이디라오, 귀금속주 저우다푸, 항셍은행을 비롯한 은행주도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286.44 포인트, 1.34% 올라간 2만1617.90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102.70 포인트, 1.41% 뛰어오른 7366.3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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