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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익산 청년시청서 매달 셋째주 화요일에 '작은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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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익산 '청년 시청'에서 열린 JOB 콘서트
[익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규모의 취업박람회를 매달 정기적으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는 중앙동 옛 하노바 호텔을 개조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청년 시청'에서 매달 셋째주 화요일에 개최된다.

이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익산상공회의소,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형식으로 열린다.

첫 박람회는 이달 17일 청년시청 6층에서 개최되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함소아제약, 마더스제약, 기원전자, 부성테크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5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와 별개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중심의 채용설명회인 '청년취업 JOB콘서트'도 여러 차례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 취업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참가자에게는 면접비 및 청년 포인트 제공,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회성의 취업박람회가 아닌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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