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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오세훈 "원칙대로 대응"…전장연 "장애인 갈라지기 멈춰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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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전장연에 대해서 6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서울시가 전장연을 제외한 다른 장애인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전장연과 만나긴 하겠지만, 전장연의 입장이 전체 장애인의 입장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가 새해를 맞아 서울 지역 9개 지체 장애인 단체장과 비공개 간담회를 연 어제(9일) 오후 신년 인사를 나누고 서울시의 장애인 정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지만, 시작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에 대한 불편한 감정들이 쏟아졌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