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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연령 더 낮춰주세요"…은행 희망퇴직, 칼바람 아닌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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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에서 희망퇴직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퇴직 신청 연령을 40대로 낮춘 곳이 많은 데다 복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조건이 좋기 때문인데, 씁쓸한 반응도 많습니다.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만 50세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KB국민은행, 엿새 동안 7백여 명이 몰렸습니다.

다른 은행들은 대상 연령이 더 낮습니다.

신한은행은 만 44세까지, 우리와 하나, NH농협은행은 만 40세까지 낮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