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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장관 보고도 늑장…'북 무인기' 두고 커지는 합참 책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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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말 북한이 무인기를 내려보냈을때, 서울을 방어하는 수도방위사령부는 물론 국방부 장관에게도 그 사실이 제때 전파되지 못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가 2주째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데, 부실 대응의 중심은 정작 합참이라는 지적이 군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인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19분, 처음 포착된 북한 무인기는 이미 오전 10시 50분쯤 용산 대통령실 방어를 위한 비행금지구역 구역 끝부분을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