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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중국과 왕래 재개와 경기지원 기대로 과도한 경기둔화 우려가 후퇴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6일 대비 304.30 포인트, 1.45% 상승한 2만1295.94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주말보다 100.00 포인트, 1.40% 오른 7243.64로 출발했다.
뉴욕 증시가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경계감 완화를 배경으로 주말에 급반등한 것도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8.07%,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8.14%, 스마트폰주 샤오미 6.58%,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2.75%, 검색주 바이두 2.67%, 게임주 왕이 2.41%,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1.13%, 중국롄퉁 1.5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95%, 컴퓨터주 롄샹집단 2.19%,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7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99% 뛰고 있다.
홍콩교역소도 4.64%, 중국인수보험 2.87%, 중국핑안보험 2.40%, 영국 대형은행 HSBC 1.92%, 초상은행 1.53%,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43%,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57%, 중국생물 제약 2.16%, 한썬제약 1.54%, 신아오 에너지 1.00% , 석탄주 중국선화 0.44%, 중국석유화공 0.79%,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95%, 전기차주 비야디 0.79% 상승하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5.37%, 훠궈주 하이디라오 3.69%, 의류주 선저우 국제 3.61%, 화룬맥주 3.05%, 가전주 하이얼즈자 2.49%, 스포츠 용품주 리닝 1.67%, 안타체육 1.62%, 생수주 눙푸 산취안 1.37%,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4.63%, 인허오락 3.72% 오르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은 3.36%, 항룽지산 2.85%, 룽후집단 2.55%, 비구이위안 1.32%, 자동차주 지리 HD 2.35%, 귀금속주 저우다푸 0.46%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354.64 포인트, 1.69% 올라간 2만1346.2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132.85 포인트, 1.86% 상승한 7276.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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