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새벽 5시 10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5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화장실에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119 구조대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새벽 4시부터 근무를 시작한 A 씨는 조퇴 의사를 밝힌 뒤 휴게실에서 쉬다가 화장실에 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편광현 기자(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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