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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단독] 100분 지나서야 '대비 명령'…"작전지침 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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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하늘처럼 선명하지 못했던 북한 무인기 대응 속보로 뉴스 시작합니다. 무인기가 침범했을 때 합참은 첫 탐지 후 1시간 40분이 지나서야 대비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른바 '두루미' 명령이었습니다. 미상 항적이 식별되면 즉각 전파해야 한다는 작전지침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먼저, 김아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육군 1군단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19분, 북한 무인기가 경기도 김포 앞 군사분계선을 넘는 것을 처음으로 포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