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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죽음 부른 가정폭력…신고했지만 분리 조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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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숨진 아내는 이미 한 달 전에도 경찰에 가정폭력 신고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자를 쓰고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부산의 한 모텔로 들어가는 남성.

다음날 새벽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에 연행됩니다.

그제(4일) 새벽 부부싸움을 하다 격분해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A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