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이기영(31)과 동행해 동거녀 시신 수색 현장 검증에 나섰습니다. 이기영은 오늘(6일) 오후 4시 50분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관계자들과 함께 파주시 공릉천변 수색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수의를 입고 마스크를 쓴 이기영은 자신이 시신을 매장했다고 진술한 부근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씨는 수갑을 찬 손으로 검찰 관계자들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땅을 파거나 고르는 듯한 손짓을 하는 등 모습을 보였습니다. 검찰 관계자들은 이 씨와 약 20분 간 현장을 둘러본 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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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이기영(31)과 동행해 동거녀 시신 수색 현장 검증에 나섰습니다. 이기영은 오늘(6일) 오후 4시 50분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관계자들과 함께 파주시 공릉천변 수색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수의를 입고 마스크를 쓴 이기영은 자신이 시신을 매장했다고 진술한 부근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씨는 수갑을 찬 손으로 검찰 관계자들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땅을 파거나 고르는 듯한 손짓을 하는 등 모습을 보였습니다. 검찰 관계자들은 이 씨와 약 20분 간 현장을 둘러본 후 떠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