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예비저감조치 발령…밤 대부분 비나 눈

하늘이 온통 먼지로 가득합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서쪽 지역은 대부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 있고요, 서울도 7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4배 웃도는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예비저감조치도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내일(7일)은 황사까지 유입이 되면서 대기질이 더 악화되겠습니다.

주말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은 피하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밤의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저녁에 서쪽 지역부터 시작이 되겠는데요.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대 10cm 이상, 경기 동부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에 최대 8cm로 많은 눈이 예상되고 서울도 1~5cm가량이 예상됩니다.

밤사이에 눈발이 강해지겠고 대부분 내일 오전 중에는 그치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해안과 제주에는 밤부터 바람도 거세지겠습니다.

확실히 추위는 많이 풀렸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0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도 4도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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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온통 먼지로 가득합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서쪽 지역은 대부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 있고요, 서울도 7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4배 웃도는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예비저감조치도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내일(7일)은 황사까지 유입이 되면서 대기질이 더 악화되겠습니다.

주말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은 피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