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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화)

EU내 규제확산…독일·스웨덴·벨기에, 中서 입국전 검사 의무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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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중국발 직항편 폐수 검사도

회원국들 잇단 후속조처…도입 국가 더 늘어날 듯


(베를린·브뤼셀=연합뉴스) 이율 정빛나 특파원 = 독일과 벨기에, 스웨덴 등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이번 주말부터 예고된 중국의 방역 규제 완화를 앞두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잇달아 내놨다.

이미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규제를 도입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 더해 EU가 27개 회원국에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도입하라고 권장한 이후 규제를 도입하는 회원국들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