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에 있는 송전선로 |
군에 따르면 이 사업 설계비 5억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군은 2026년까지 287억원을 들여 충북혁신도시 일대 송전탑 8개를 철거하고, 고압송전선로 2.76㎞ 구간을 지중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한국전력과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사업 설계가 끝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북쪽에 있는 고압 송전선로로 인해 정주 환경과 인접지역 개발 저해에 따른 민원이 상당했다"며 "정부예산이 반영된 지중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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