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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세 사기 바지사장' 전엔…보이스피싱 · 불법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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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택 수천 채를 사들여 전세 사기를 벌인 사람들이 과거에도 범죄를 저질렀던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보이스피싱이나 불법 도박 전과자들이었는데, 감독과 규제가 허술한 전세 사기가 이들에게 새로운 범죄 대상이 된 겁니다.

안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망한 빌라왕 김 모 씨가 서울 강서구 등 수도권 일대에서 주택 명의를 이전받으며 전세 사기에 본격 가담한 건 지난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