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감기약을 사재기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햄스터가 떠올랐습니다.
햄스터는 썩을지언정 필요 이상의 먹거리를 쌓아놓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햄스터라는 단어가 사재기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욕심을 내려놓으면 행복하지만 욕심이 지나치면 근심이 따릅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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