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을 개편, 운정 4, 5, 6동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그래픽=파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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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두 지역의 2022년 12월 말 기준 인구는 27만명을 넘어섰다.
분동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3개 주민센터는 전입신고와 인감, 출생·사망신고, 수급자 관리, 기초노령연금, 차상위지원, 장애인복지, 보육료, 무한돌봄서비스 등 주민등록, 시민복지 및 마을공동체 업무를 담당한다.
행정구역 개편(분동)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지만 해당 주민센터의 업무 개시는 최종 행정 인프라가 완비되는 오는 9일에 맞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읍·면·동에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개시일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
김경일 시장(왼쪽)이 신설된 주민센터를 찾아 직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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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은 “이번 분동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파주시는 확실한 변화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교하 지역 내 운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2011년 7월 25일에 교하읍을 4개 동으로 분동해 교하동, 운정 1·2·3동으로 나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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