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코콤 등 소형 드론 대량생산 지시에 관련주 강세

[한경상 기자]

드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2시 38분 기준 한화시스템은 2.40%(250원) 상승한 1만 650원에, 디티앤씨는 15.81%(740원) 상승한 5420원에, 코콤은 20.98%(1290원) 상승한 744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합동 드론부대를 창설하고 소형 드론에 대한 연내 대량 생산체계 구축 및 스텔스 무인기 생산 개발을 지시하면서 수혜를 입고 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오전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회의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김 수석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회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비례적 수준을 넘는 압도적 대응능력을 대한민국 국군에 주문한 것"이라며 "특히 확고한 안보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군통수권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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