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해부터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결혼하는 직원과 똑같은 수준의 축하금을 주기로 했는데요.
'비혼 축하금'을 받는 1호 직원이 등장했습니다.
관련 소식 함께 보시죠.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어제(2일) 사내 경조사 게시판에 1호 비혼 선언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직원은 40대 남성으로 알려졌는데요.
게시글을 통해 비혼 선언을 하면서 '상황에 따라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다'고 썼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비혼 선언 직원에게도 결혼 축하금과 똑같이 기본급 100%와 특별 유급휴가 5일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결혼에 대한 개인의 선택권이 다양해진 만큼 비혼 직원에게도 같은 혜택을 지급하겠다는 취지인데요.
다만, 축하금을 받은 직원이 혹시라도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그때는 결혼축하금과 휴가가 제공되지 않고 비혼 축하금을 받고 나서 2년 안에 퇴사할 경우에는 축하금을 반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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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올해부터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결혼하는 직원과 똑같은 수준의 축하금을 주기로 했는데요.
'비혼 축하금'을 받는 1호 직원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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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에 따르면 어제(2일) 사내 경조사 게시판에 1호 비혼 선언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직원은 40대 남성으로 알려졌는데요.
게시글을 통해 비혼 선언을 하면서 '상황에 따라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다'고 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