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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신년사]포스코ICT, 로봇·스마트물류로 2023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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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스코ICT 정덕균 사장이 2일 판교 사옥에서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미리 준비한 복 떡과 덕담을 건내며 맞고 있다. 포스코IC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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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스코ICT 정덕균 사장이 2023년 사업방향을 로봇과 스마트 물류를 내세웠다. 정덕균 사장은 2일 직원들에 발송한 경영 메지지에서 "올해는 산업용 로봇 엔지니어링, 스마트물류 등과 같은 신사업을 육성해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스코ICT는 저수익, 부실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을 지속해 오고 있다. 기술과 원가 경쟁력 등 전 부문에 걸친 혁신활동을 추진해 지난해 완전한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여세를 몰아 올해는 새로운 성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다.

올해 전망을 언급한 정 사장은 "글로벌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올해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동안 추진한 혁신활동을 끊김 없이 추진해 새로운 성장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포스코ICT는 지난해부터 고위험, 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로봇 엔지니어링 전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 로봇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해당 사업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발굴하고 컨설팅해 기존 시스템과 연계하는 통합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ICT는 스마트 물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1000억원을 상회하는 한진택배 메가허브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CJ 대한통운 융합FC 자동화 설비 컨설팅 구축 사업 수주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정 사장은 이날 오전 전체 임원들과 함께 새해 첫 출근 하는 직원들에게 미리 준비한 복 떡과 덕담을 건네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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