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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역전세난 가속화…'귀한 몸' 된 세입자, 계약 갱신도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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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 전셋값이 줄줄이 떨어지면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역전세난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전셋값이 수억 원씩 떨어진 곳에서는 집주인이 돈을 주면서 기존 세입자를 붙잡기도 하고 있습니다.

안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 1,9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아파트가 이달 7억 7천만 원에 전세로 거래됐는데, 2년 전 입주 때보다 2억 원 넘게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