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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소재로 알아보는 '방음터널 화재'…대형 참사 막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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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취재한 김지욱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지금 들고 있는 소재는?

[김지욱 기자 : 이게 바로 어제(29일) 화재 현장의 방음터널을 이루고 있던 PMMA라는 소재입니다.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아크릴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휴대전화에 붙이는 강화 필름도 바로 이 소재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플라스틱의 한 종류다 보니 열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또 열이 가해지면 아크릴이 녹아서 불이 붙는데, 이때 낙하물이 떨어지게 되고 어제처럼 자동차 같은 가연물에 옮겨 붙으면 겉잡을 수 없이 불이 커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