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화재 현장 합동 감식…"멈춘 차량들 엉키면서 피해 확산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제(29일) 낮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이 이뤄졌습니다. 불이 난걸 보고 차량들이 멈추면서 엉켰고, 또 비상 대피로도 없어서 피해가 더 커진걸로 추정됩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터널에서 시커먼 연기가 거센 불길에 소방대원들도 쉽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어제 낮 1시 50분쯤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 터널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는 등 4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