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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비디오머그] 신호 지키고 안전 운전해도 여전히 위험한 배달 노동자들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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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폭설까지, 겨울철 날이 궂으면 더 찾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음식부터 생활 필수품까지 전해주는 배달 노동자들입니다. 길은 미끄럽고 온몸으로 칼바람을 받지만 이들이 거리에서 보내는 시간은 겨울이면 더 늘어납니다. 사단법인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가 서울에서 일하는 배달 노동자 200명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12월 배달 노동자 1명의 하루 평균 운행 거리는 77.3km로 10월에 비해 3.4km 늘어났습니다. 하루에 배달 완료한 주문 건수도 1인당 52.4건으로 10월보다 4.6건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