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오른쪽)가 '2022 벤처창업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파블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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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배송 솔루션과 도심항공교통(UAM) 통합관제 플랫폼을 개발하는 파블로항공이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창업활성화 분야 청년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혁신기업부문), 국토교통부장관 표창(드론산업 발전 기여), 행정안전부장관상(안전경영부문) 수상에 이어 4번째 장관상을 받았다.
파블로항공은 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 상용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첫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품배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비행횟수 207회, 누적거리 1909km의 기록을 달성했다.
또 대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실증 프로젝트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에도 참여하며 한국형 UAM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드론부터 UAM까지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세상을 잇는(Connecting the World) 끊임없는 흐름'을 만드는 것을 회사의 비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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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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