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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국내에 세운 비밀경찰서의 거점으로 지목된 중식당 대표가 재차 설명회를 열겠다며 유료 예매 공지를 올렸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중식당 왕하이쥔 대표 측은 오늘(30일) 내일로 예고한 기자회견과 관련해 '"비밀경찰서" 진상규명 설명회 예매 사항'이라며 오늘 오후 8시 30분부터 SNS 계정에 예매정보를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왕화이쥔 대표는 비밀경찰서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어제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의혹에 대한 해명은 하지 않고 오히려 31일 1인당 3만 원에 입장권을 파는 설명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왕화이쥔 대표는 어제 "비밀경찰서 관련 보도가 있기 전까지 식당은 정상적인 영업장소였다"며 "자제를 부탁드린다. 우리에 대한 이유 없는 압박과 방해를 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발표 전 제 개인정보와 가족의 정보, 초상 등을 공개한 언론사에 모든 법적 책임을 추궁하겠다"며 "가족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하면 정당방위로 맞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왕화이쥔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 측은 어제 기자회견 이후 외부 전광판에 "서울 OCSC 진상규명 설명회", "친미 세력 vs 친중 세력", "'비밀경찰서' 비밀 대공개" 등의 메시지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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