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30일) 퇴원해 자택으로 돌아갑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뒤 오늘 오후 논현동 자택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택에 도착한 후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수백억 원대 뇌물·횡령으로 징역 1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번 사면으로 15년 남은 형기와 미납 벌금 82억 원을 면제받았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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