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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폭탄 터지듯 '펑펑'"…방음터널 덮친 시뻘건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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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9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에 있는 방음 터널에서 큰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서른 명 넘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오늘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박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기둥이 솟구칩니다.

뜨거운 열기에 천장이 녹아 불똥이 떨어집니다.

어제 낮 1시 50분쯤,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나들목 인근 방음 터널에서 불이 났습니다.